UNIST, 1학기 전면 온라인 강의 실시 결정
UNIST가 2020학년도 1학기를 전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한다. UNIST 감염병관리위원회는 19일(목) 오후 회의를 열어 온라인 강의를 1학기 전체에 걸쳐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학교는 이후 코로나19의 경과를 확인해 학생들의 등교 및 오프라인 수업 진행 여부를 정할 예정이다. UNIST는 지난 16일(월)부터 실시간 온라인 강의를 진행하고 있다. 당초...
View Article전해액 첨가제 0.5% 더하면, 장거리용 전기차 배터리 된다
한 번 충전해 오래 달리는 장거리용 전기차 배터리를 위한 기술이 나왔다. 현재 사용하는 리튬 이온 배터리의 구성요소 중 전해액에 소량의 첨가제만 추가해 용량과 수명을 늘린 방식이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최남순–곽상규 교수팀은 ‘고리형 아미노 실레인 계열 첨가제’를 추가한 고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용 전해액 시스템을 개발했다. 이...
View Article수소 촉매의 실제 성능 평가한다… 실용화에 성큼!
깨끗한 에너지 ‘수소’를 값싸게 얻을 촉매 개발이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다. 이미 보고된 우수한 촉매도 많은데, 이들은 실제 작동할 때 성능까지 알려지지 않아 실용화를 위해서는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 그런데 최근 고효율 촉매를 만들고 실제 성능까지 평가한 연구가 나와 눈길을 끈다.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의 백종범 교수팀은...
View Article“DNA 복구·복제 과정, 더 깊은 눈으로 밝혀나가겠습니다!”
UNIST 생명과학과 천나영 대학원생(지도교수 이자일)이 2020년 아산사회복지재단 의생명과학분야 장학생으로 선정됐다. 신규장학생으로 선정된 천나영 학생은 향후 최대 4년간 매년 2,000만원의 장학금 지원을 받는다. 천나영 대학원생은 DNA의 손상복구 및 복제과정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상호작용을 분자 수준에서 관찰하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유전자의 복제과정...
View Article폴짝폴짝! 유레카!
“폴짝폴짝!” 동요 속에나 등장할 것 같은 의태어가 세계적 학술지에 발표된 논문의 키워드가 됐다. 이자일 생명과학부 교수가 이끄는 바이오켐프(BioChemPh) 랩에서 손상된 DNA를 복구하는 단백질의 움직임을 관찰하는 데 성공한 것. ‘DNA 커튼’이라고 불리는 단분자 분광학 기술을 이용해 관찰해보니 이 단백질들은 장애물달리기 선수처럼 DNA 위를 폴짝폴짝...
View Article[과학에세이] 스마트공장의 의미 있는 변화
오래전 미국 플로리다 남단의 육지와 섬을 연결하는 다리 공사가 한창일 때다. 숙련된 많은 수중 용접사가 필요했다. 그런데 용접을 잘하는 사람은 수중 다이빙 능력이 없었다. 수중 다이버 대다수는 용접을 하지 못했다. 과연 용접사에게 다이빙 훈련을 시키는 게 좋을까. 반대로 다이버에게 용접 기술을 익히게 하는 게 나을까. 결론은 독자의 상상에 맡긴다. 정부나...
View Article저렴한 ‘용액공정’만으로 전자소자 만들 돌파구 마련
대형 TV를 만드는 대면적 OLED 같은 전자소자(electronic device)의 제작비를 낮출 기술이 개발됐다. 값비싼 진공 장비 대신 인쇄하듯 전자회로를 찍어 내는 ‘용액공정(Solutions process)’만을 써서 전자소자를 제작할 방법을 찾아낸 것이다. UNIST(총장 이용훈) 자연과학부의 김봉수 교수팀은 연세대(총장 서승환) 조정호 교수팀,...
View Article결정(Crystal), 10배 빨리 만든다… 신약개발 속도 높일까?
신약개발이나 첨단 신소재 연구에는 ‘후보물질의 특성을 꼼꼼히 파악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각 물질의 특성을 분석하려면 이들을 순도 높은, 크기가 큰 ‘결정(Crystal)’으로 만드는데, 최근 네이처(Nature)에 큰 결정을 기존보다 10배 이상 빨리 성장시키는 ‘결정화(Crystallization)’ 방법이 소개돼 주목받고 있다. UNIST(총장...
View Article이용훈 총장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도 급여 반납
UNIST 이용훈 총장을 포함해, KAIST(한국과학기술원) 신성철 총장, GIST(광주과학기술원) 김기선 총장, DGIST(대구경북과학기술원) 국양 총장 등 4대 과학기술원 총장들이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4개월간 급여의 30%를 반납키로 했다. 이는 최근 일고 있는 고위급 공무원과 공공기관장 · 정부출연연구기관 기관장들의 자발적 급여 반납 릴레이에 적극...
View Article[Short News] UNIST, 수질 · 재난관리 연구 꽃 피우다!
《편집자주: 코로나19로 인해 적막한 캠퍼스엔 봄꽃이 가득합니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시간은 지나고 자연은 변화하고 있습니다. 마침 도시환경공학부에서도 봄꽃 피우듯 좋은 소식들이 들려왔는데요, UNIST Newscenter에서 이 기분 좋은 소식을 정리해 전합니다.》 ■ 조경화 교수팀 메이 연구원, 필리핀 대학교(UP Diliman) 부교수 임용! 조경화...
View Article지난 한 해 UNIST를 빛낸 우수 교원 시상식 열려
UNIST는 지난 3월 31일(화) 오후 2시 40분 대학본부에서 우수교원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2019년 한 해 동안의 우수한 실적을 인정받은 8명의 교원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우수교원상은 매년 연구 ‧ 산학협력 ‧ 교육 분야에서 탁월한 공적을 세워 UNIST 발전에 공헌한 교원을 격려하기 위해 시행되고 있다. 각 분야별 후보를...
View Article혈관병 고치고, 3D 바이오 프린팅에 쓸 ‘혈관줄기세포’
뇌혈관이나 심혈관에 생긴 질환을 고칠 ‘혈관줄기세포’가 개발됐다. 대량으로 배양하면서도 암 유발 가능성이 적은 ‘직접교차분화’ 방식으로 제작했으며, 심장이나 간 같은 생체조직을 3D 프린터로 찍어낼 때 필요한 ‘혈관’의 주원료도 될 수도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생명과학부의 김정범 교수팀은 피부세포에 혈관발달 유전자 두 종을 주입해 혈관줄기세포를...
View Article미생물의 새로운 C1 가스 활용 대사회로 규명
UNIST(총장 이용훈)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김동혁 교수 연구팀은 KAIST(총장 신성철) 생명과학과 조병관 교수 연구팀과 공동 으로 미생물이 C1 가스(이산화탄소, 일산화탄소 등 단일 탄소로 이뤄진 가스)를 활용하는 새로운 대사 회로 메커니즘을 규명했다. 연구팀이 규명한 새 대사회로는 현재까지 알려진 관련 대사회로 중 가장 우수한 효율을 갖고 있어 향후...
View ArticleUNIST-클래스101, 코로나19 위기를 교육 혁신의 기회로!
대학들이 코로나19로 인한 개강 연기와 온라인 강의로 몸살을 앓고 있는 가운데, 대학과 학생창업기업이 위기를 기회로 바꾸기 위한 도전에 나섰다. 양질의 온라인 강의를 확대해 선제적으로 교육 혁신을 이끌겠다는 것이다. UNIST는 1학기 리더십프로그램 일부를 학생창업기업 클래스101과 함께 온라인 강의로 진행한다. 이번 협력을 통해 UNIST는 재학생들에게...
View Article손 안에서 더 넓어지는 세계 … UNIST 디자인, iF 어워드를 터치하다!
현대인에게 스마트폰은 없어서는 안 될 물건이다. 일상적 소통은 물론 업무와 여가, 취미활동까지 많은 영역에서 역할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금도 그 역할은 점점 늘어나고 있는데, UNIST 디자인 및 인간공학부에서도 이 손 안의 세계를 넓히는 연구를 선보였다. 디지털 배뇨일지 앱 ‘프리비(PRIVY Voiding Diary)’와 전시회 관람을 도와주는 앱...
View ArticleUNIST-한국조선해양, 혁신 산학연구로 미래 준비한다!
울산의 대표기업과 과학기술특성화대학이 손을 잡고 미래 산업을 위한 공동연구에 나선다. 산학협동연구를 추진해 기존 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꾀하고, 신산업 추진을 위한 발판을 마련하는 것이 목표다. UNIST와 한국조선해양은 8일(수) 오전 11시 30분 대학본부 6층 대회의실에서 ‘UNIST-한국조선해양 간 산학협력에 관한 협약’을 체결하고, 이어...
View Article‘야구공’처럼 분자도 ‘회전 상태’ 다르면 운동궤적 달라진다
투수가 던진 야구공은 구종에 따른 다른 궤적을 갖는다. 구종 별로 공기의 흐름과 상호 작용하는 정도가 달라지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지 않는 아주 작은 분자도 레이저와 상호 작용하게 되면 각각의 ‘회전 상태’에 따라 다른 운동 궤적을 가지는 것이 밝혀졌다. UNIST(총장 이용훈) 자연과학부의 조범석 교수팀은 레이저장(비공명 광학정상파)의 영향 아래서 비극성...
View Article‘효모’로 맥주 대신 ‘물 분해 촉매’ 만든다
맥주나 포도주, 빵 등을 만드는 데 사용하는 미생물, ‘효모’를 이용해 수소를 생산할 방법이 나왔다. 버려진 효모 속에 있는 물질을 이용해 물을 전기분해하는 촉매를 합성한 것이다. 폐기된 효모는 양이 풍부하고 가격도 저렴해 향후 물 분해 수소의 가격을 한층 낮출 것으로 기대된다. UNIST 자연과학부 화학과의 김광수 교수(국가과학자)가 이끄는 연구팀은 폐기된...
View Article나노입자 덩어리(crystal)로 암세포 죽인다!
일반 항암치료에서는 암세포만이 아니라 정상세포도 함께 공격하는 부작용이 나타난다. 따라서 암세포만 선택적으로 제거하는 새로운 항암치료 연구가 활발한데, ‘나노입자의 결정화’라는 현상을 이용해 암세포만 골라 죽이는 방법이 나와 주목받고 있다. UNIST(총장 이용훈) 자연과학부의 바르토슈 그쥐보프스키 특훈교수(IBS 첨단연성물질연구단 그룹리더)가 이끄는...
View Article반려동물 바이오인식 국제표준, UNIST 창업기업이 이끈다!
“반려동물을 더 쉽고 안전하게 등록하고 관리할 수 없을까?” 대학생들의 아이디어에서 시작된 바이오인식 솔루션이 국제 표준으로 확장된다. 학생들의 창의적인 기술이 캠퍼스를 넘어 세계로 확장될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UNIST 학생창업기업 파이리코(대표 김태헌)가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공동으로 신규 제안한 다중 바이오인식 기반 반려동물 개체식별 기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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