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 육성이 대한민국의 희망입니다”
정무영 UNIST 총장이 울산KBS ‘이슈와 사람’ 방송 프로그램에 출연해 난국에 빠진 대한민국의 유일한 돌파구로 과학기술의 육성을 제시했다. 정 총장은 대한민국은 수출로 성장을 확보해야 하는 나라임을 강조하며,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도입을 원하는 수출형 연구를 적극 육성해야한다고 제언했다. 취임 이후 지역과의 협력을 위한 다양한 노력 등을...
View Article미량유기오염물질과 고도정수처리
화학산업의 발전과 더불어 다양한 화학물질들이 제조되고 사용됨에 따라 이들의 직간접적인 환경유출은 피할 수 없는 불편한 진실이 됐다. 인류가 만든 화학물질들, 주로 유기화학물질들은 하폐수처리 방류수, 우수로 인한 비점오염, 매립지 침출수, 오염사고 등 다양한 경로들을 통해 수계로 유출되고 있다. 또한 수계를 위협하는 유기오염물질들은 공업용 화학물질, 농약류,...
View Article성민규 교수, 방송문화진흥회 해외연구지원 선정
성민규 기초과정부 교수가 방송문화진흥회 해외연구지원 교수로 선정됐다. 1년간 연구지원비를 지원받으며 해외에서 학술연구를 진행하게 된다. 방송문화진흥회는 MBC(문화방송) 이사회를 운영하는 공익법인이다. 이 재단은 방송 또는 언론 관련 학자를 지원하는 다양한 학술진흥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중 해외연구지원 사업은 대학 교원들에게 해외 연구체험을 제공해 이를...
View Article“UNIST와 기업, 우리는 모두 가족입니다”
UNIST(총장 정무영)가 기업과 소통하고, 기업이 필요로 하는 기술을 교류하는 간담회를 마련해 산학협력 활성화에 나선다. UNIST는 ‘패밀리 기업’과 기술교류를 위한 정기 간담회를 28일(화) 오전 10시 처음으로 개최했다. 패밀리 기업은 UNIST가 운영 중인 기업회원제에 가입한 기업들이다. 앞으로 분기별로 개최되는 기술교류 간담회는 패밀리 기업과의...
View Article우리 사회의 교육현장에서는삶·지식 순환교육이 이뤄지고 있는가
교육열은 뜨거우나, 학구열은 싸늘한 우리 사회. 최근 10년간 PISA (Programme for International Student Assessment: 국제학생평가프로그램) 결과에 의하면 한국 학생들은 읽기, 수학, 과학에서 OECD 국가 중 거의 매번 5위 안에 드는 학업능력을 갖고 있다. 2013년에는 수학에서 1위를 차지하기도 할 정도로 한국...
View Article정무영 총장, 연구 브랜드 해외시장 진출위해 유럽 순방
정무영 총장이 연구 브랜드의 해외시장 진출과 창업 활성화, 그리고 4차 산업혁명에 따른 제조업의 새로운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11일(토)부터 12일간 스위스, 독일, 프랑스 등 유럽을 순방했다. 이번 순방으로 UNIST의 수출형 연구 기조에 가속도가 붙게 됐다. 정 총장의 이번 순방에는 배성철 산학협력단장, 권혁무 생명과학부 학부장 강현욱, 김정범,...
View Article그래핀으로 다이아몬드 박막 만드는 데 다가서다
꿈의 신소재라 불리는 ‘그래핀(graphene)’으로 아주 얇은 ‘다이아몬드 박막(diamane)’을 만들 길이 열렸다. 다이아몬드 박막은 반도체 성질을 조절할 수 있고, 열 전도도가 우수해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는 물질이지만 인공적으로 합성하기 매우 어렵다. 로드니 루오프 자연과학부 특훈교수(IBS 다차원탄소재료연구단장)가 주도하고, 곽상규 에너지 및...
View Article영화 ‘아바타’처럼 원격 조종 가능 로봇, 미래부장관상 수상
미래가 유망한 신기술의 역량과 사업성을 경쟁하는 ‘공개 오디션’에서 UNIST의 ‘아바타 로봇 시스템’이 미래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아바타 로봇 시스템은 배준범 UNIST 교수(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 연구팀이 개발한 원격으로 로봇을 제어할 수 있는 착용형 시스템이다. 배 교수 연구팀은 미래창조과학부에서 30일(금) 개최한 ‘제1회 미래성장동력 챌린지...
View Article최고 안정성 가진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
제작비용이 낮고 효율은 높아 차세대 태양전지의 강력한 후보로 떠오른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 태양전지’에 높은 내구성까지 추가될 전망이다.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의 상용화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석상일 에너지 및 화학공학부 교수팀이 세계 최고의 안정성을 가진 ‘무-유기 하이브리드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이하 페로브스카이트 태양전지)’를...
View Article콕 집어 강도까지?… ‘3차원 압력 센서’ 나왔다
어디를 얼마나 세게 눌렀는지 알려주는 ‘3차원 압력 센서’가 개발됐다. 손가락이 스치는 가벼운 힘부터 사람 몸무게로 누르는 큰 압력까지 하나의 센서로 감별 가능하다. 또 누르는 부분만 전기 신호를 전달해 빠르고 전력소모가 적은데다, 투명하기까지 해 활용도가 높을 전망이다. 박장웅 신소재공학부 교수팀은 공기를 이용해 압력 센서를 만드는 기술을 개발했다....
View Article굴러들어 온 수달에 이사갈 수밖에 없었던 거위 가족
천연기념물 수달이 UNIST에 둥지를 틀었다. 하지만 2011년부터 가막못에서 자리 잡고 살던 거위 가족을 해쳐 거위들이 가막못을 떠나게 됐다. 굴러들어 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것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야생동물이자 천연기념물 제330호인 수달 한 마리가 가막못에서 처음 발견된 것은 지난 1월 경이다. 수달이 자리를 잡은 가막못은 20,900㎡ 규모의...
View Article태양전지와 배터리가 한 몸에… “충전 걱정 마세요!”
빛이 있는 곳이라면 더 이상 배터리 충전을 걱정할 필요가 없게 됐다. 태양전지와 리튬이온 배터리가 한 몸을 이룬 전원(에너지 소자)이 개발된 덕분이다. 이 전원은 태양광뿐 아니라 실내조명 아래에서도 작동해 빛만 있으면 어디서든 전자기기를 이용하게 해준다. 빛이 없는 상황에서도 배터리로 전자기기를 작동시킬 수 있다. 프린팅 방식으로 얇게 만드는 기술이라...
View Article뉴턴식 역사 읽기
뜬금없이 로켓을 날려본다. – 뉴턴 제3법칙. 작용/반작용의 법칙. 모든 작용에 대해 크기는 같고 방향은 반대인 반작용이 존재한다. 로켓은 연료를 아래로 분사하고 (작용), 추진력을 얻어 위로 날아간다 (반작용). – 뉴턴 제1법칙. 관성의 법칙. 외부에서 힘을 가하지 않는 한 물체의 움직임은 변하지 않는다. 한번의 추진력으로 발사된 로켓은 외부 저항이...
View Article안전한 배터리 전기자동차를 꿈꾸다
전기자동차의 핵심 기술은 배터리다.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가 전기자동차 성능의 척도이기 때문이다. 그런데 최근에 휴대전화 배터리 폭발 사건으로 배터리의 안전성에 대한 관심도 크게 높아졌다. 전기자동차의 경우 휴대전화 배터리보다 1000배 이상 용량이 큰 배터리를 사용하기 때문에 배터리가 폭발할 경우 피해는 어마어마하게 늘어날 수 있다. 오래...
View Article‘지구방위대’ , ‘제1회 희망곡성군수기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 3위 달성
UNIST 축구 동아리 ‘지구방위대’가 ‘젊음과 열정의 축구 대전’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뒀다. 지구방위대가 전남 곡성군에서 개최한 ‘제1회 희망곡성군수기 대학 동아리 축구대회’에서 3위를 기록했다. 지난 1일부터 4일까지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전국 대학의 27개팀 1,000여 명이 참가해 기량을 뽐냈다. 지구방위대는 이번 대회에서 파란을 일으켜 큰 주목을...
View Article김희령 교수, ‘한국원자력기술상’수상해 우수 연구 역량 드러내
김희령 교수(기계항공 및 원자력공학부)가 국내 최대 원자력 국제회의인인 ‘2017 한국원자력연차대회’에서 한국원자력기술상을 수상했다. 한국원자력기술상(미래창조과학부장관 표창)은 원자력 산업계 종사자의 사기 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1994년부터 매년 원자력산업 진흥 및 원자력 기술 향상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들 가운데 선정한다. 김 교수는 원전...
View Article생체시계 유전자로 루게릭병 원인 찾는다
퇴행성 뇌질환 유전자인 ‘어택신-투(Ataxin-2)’는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생체시계 유전자’로도 작용한다. 최근 UNIST 연구진이 어택신-투와 결합하는 새로운 생체시계 유전자와 그 작용원리를 밝혀 주목받고 있다. 루게릭병의 발병 원인과 치료 연구에도 중요한 단서가 될 전망이다. 임정훈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어택신–투가 생체리듬을 조절하는 정교한...
View Article[특별기고]동북아 오일허브:석대법 통과후 울산의 과제
지난 2014년 12월에 발의된 석대법(석유 및 석유대체 연료사업법)이 우여곡절 끝에 2년4개월 만에 국회를 통과했다. 이로써 그동안 울산의 최대현안이었던 동북아 오일허브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석대법의 국회통과는 침체기에 있는 울산경제의 신성장동력을 개발하고 금융산업과 연계해 울산의 취약한 서비스업을 개선할 좋은 기회를 제공하리라 기대된다. 석대법...
View Article세포 속 미토콘드리아 막단백질 구조 밝힌다
질병 원인으로 꼽히는 ‘막단백질’의 구조를 파악할 새로운 기술이 개발됐다. 신약 개발에서 고난이도로 꼽히던 단계를 해결해 각종 치료제 개발을 앞당길 전망이다. 이현우 자연과학부 교수팀과 서울대 기초과학연구원(IBS) RNA연구단 김종서 교수팀은 세포 속 미토콘드리아의 막단백질에 특정한 화학물질을 붙여 구조를 이해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을 개발했다. 이 기술을...
View Article기후변화와 지속가능한 발전
산업혁명 이후 과학문명의 발달로 인류의 수는 급격히 증가하였고, 그로 인한 부작용으로 환경파괴와 자원고갈 등의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무분별한 화석연료 사용과 같은 인위적인 강제력(Anthropogenic Forcing)이 자연변동성에 영향을 미쳐 이전 상태로 되돌아 갈 수 없는 비가역적인 기후변화를 초래하고 있고, 이와 연관된 다양한 문제가 전 세계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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