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 3D프린팅 첨단기술 연구센터 출범
UNIST 3D프린팅 첨단기술연구센터(센터장 김남훈 교수)가 출범했다. 바이오산업에 이어 울산의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3D프린팅 산업이 육성된다. 3D프린팅은 기존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꿔 제조업을 혁신하고 신시장을 창출할 핵심기술이다. 이미 해외 여러 선진국 및 기업에선 친환경 자동차산업에서 3D프린팅을 활용하고 있다. UNIST 3D프린팅...
View Article자영업의 위기, 선제적 대응을
경제난, 취업난과 연관된 많은 신조어들이 유행해왔다. 2003년 국립국어원의 신어로 선정됐던 ‘이태백’(20대 태반이 백수), ‘삼팔선’(38세 퇴직), ‘사오정’(45세 정년) 등은 이미 좋은 시절의 이야기가 돼버렸고, 최근에는 ‘이퇴백’(20대 퇴직 백수), ‘삼초땡’(30대 초 명예퇴직) 등이 회자된다. 작년 말 ‘사람이 미래다’고 홍보하던 모 그룹에서...
View ArticleUNIST Raises Up Korea!
“UNIST 연구브랜드를 육성해 지역과 국가 발전에 기여하겠다.” 4대 과학기술원 혁신비전 선포식에서 UNIST가 밝힌 전략이다. 2020년까지 10개 연구브랜드를 발굴하고, 각 브랜드를 중심으로 세계적 강소기업 10개를 길러내겠다는 야심찬 목표다. 또 UNIST Family를 통한 지역산업과 맞춤연구개발도 추진한다. 2016년 UNIST 캠퍼스는 더 바쁘게...
View Article석유의 국제이동 판도변화와 우리의 대응
유가등락에 따라 증권시장이 요동하고 미국의 금리 인상문제, 중국의 저성장 및 위안화 절하 가능성, 가파른 엔고 현상 및 신흥국 통화가치의 급격한 하락, 사우디, 브라질, 베네수엘라등 자원부국의 신용등급 강등…. 국제금융시장여건은 여전히 온통 뒤숭숭하다. 세인들은 온통 국제석유가격의 등락에 초점이 맞춰져 있지만 이제 시선을 돌려 에너지 산업내에서 진행되고 있는...
View ArticleUNIST, 기업 혁신 주도할 기술경영전문인 양성 나서
기술을 통해 경영혁신을 선도할 UNIST(총장 정무영) 기술경영전문대학원(원장 정구열)이 지난 2일(수) 첫 번째 입학식을 가졌다. 기술경영전문대학원은 기술과 경영을 접목해 지역의 주력산업을 고도화하고, 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주도하는 기술경영전문인을 양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이날 오후 7시에 개최된 입학식에서 1기 대학원생 35명(석사 32명/박사 3명)을...
View Article백혈병 치료제로 당뇨병 고친다… ‘글리벡’의 재발견
비만과 당뇨 치료에 백혈병 치료제가 쓰일 전망이다. 스위스 노바티스(Novartis) 사가 개발한 만성 골수성 백혈병 치료제 ‘글리벡(Gleevec)’이다. 이 약물을 사용할 경우 혈당을 낮추면서도 심각한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는다. 최장현 생명과학부 교수팀은 글리벡이 ‘피피에이알감마(PPARγ)’를 조절해 고혈당과 비만을 완화시켜 인슐린에 대한 저항성을...
View Article에너지계의 ‘홀드왕’을 꿈꾼다
중간계투 투수가 선발투수가 만든 리드를 마무리투수에게 성공적으로 넘겨줬음을 뜻하는 ‘홀드’라는 야구 기록이 있다. 투구 수가 적어 오랫동안 괄시됐던 홀드는 최근 들어 그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안상준 UNIST 기계및원자력공학부 교수는 원자력이 에너지계의 ‘홀드왕’이 되길 바란다. “먼 미래에 대체에너지가 성공하기 전까지 그 사이를 메워줄 에너지원이 필요한데...
View Article세계 디자인박물관, 책 한 권에 담았다
세계 각국의 디자인박물관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책이 나왔다. 기초과정부의 이현경 교수가 20년간 해외를 오가며 연구한 내용이 고스란히 모인 결과물이다. 이현경 교수는 『디자인뮤지엄, 여기』라는 제목의 디자인 교양서를 지난달 29일자로 출간했다. 디자인 분야에서 저명한 출판사인 ‘안그라픽스’가 펴낸 이 책은 ‘한 권으로 여는 세계 디자인뮤지엄의 문’이라는...
View Article‘산-염기 반응’ 속 숨은 원리를 찾다
앞으로 화학 교과서에 새로운 내용이 추가될지 모른다. 알코올에서 산-염기 반응이 일어나는 찰나의 순간을 관찰한 덕분이다. 이 결과는 산-염기 반응을 설명하는 새로운 패러다임이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9일자 유러피안 케미스트리 저널 표지. 알코올에서 수소결합이 일어나면 염기도가 높아지는 상황을 저울로 표현했다. 자연과학부의 권오훈 교수팀은 ‘알코올의...
View ArticleWelcome to Global Campus!
UNIST는 해외 대학과 1:1 교환학생제도를 실시하고 있다. UNISTAR라면 누구든 1년 동안 해외 우수 대학에서 수업을 듣고 학점을 취득할 수 있는데 이는 모두 UNIST가 영어로 강의하기 때문에 가능한 것. 모든 교과 과정을 영어로 수업하는 데 어려움은 없을까? 영어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가진 UNISTAR를 돕기 위해 2016 Freshman...
View Article어서 와! UNIST는 처음이지
붉은 원숭이의 해를 맞이한 UNIST에 반가운 손님이 찾아왔다. 바로 경남과학고등학교 학생들이다. 1월 6일부터 3일간 캠퍼스에 머문 90명의 학생들은 UNIST의 교육과정을 체험하며 특강은 물론 창업동아리 체험, 그룹 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가했다. 이들이 보고 듣고 느낀 UNIST는 어떤지 들어봤다. 창업과 한 걸음 친해지다_신정현 학생 오재은...
View ArticleUNIST, 인공지능 연구 분야 선도해 산업 혁신 주도
세기의 대국으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을 모았던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결은 산업계에 새로운 혁명이 도래하고 있음을 보여줬다. 인공지능에 의한 새로운 산업 혁명은 이미 진행 중이며, UNIST 또한 변화의 물결을 주도하기 위해 관련 연구에 몰두 중이다. UNIST 확률 지능형 인공지능 연구실(최재식 담당 교수)은 주식시장을 분석하고, 예측하는 인공지능...
View Article“2016 UNIST 학생대표를 뽑아주세요”
2016년 UNIST 학생사회를 이끌어 나갈 대표를 뽑는 선거가 시작된다. UNIST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6일과 17일 양일간 ‘UNIST 학생회 재선거’가 열린다고 밝혔다. 투표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 30분까지이며, 투표 장소는 경영관 로비·공학관 로비·학생회관 2층, 기숙사 아워홈 앞이다. 이번 투표를 통해 결정되는 학생회는 총학생회를...
View Article미래는 먼 훗날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이다
세상이 알파고와 이세돌 9단으로 난리다. AI와 인간의 대결이란 그럴듯한 설정은 호사가들에게 참 좋은 이슈가 아닌가? 대국의 결과를 저마다의 틀에 넣어 낙관과 비관으로, 견해와 갑론을박으로 기사가 넘쳐난다. 분명한 것은, 지적 영역에서 인공지능의 통계분석 역량은 이미 인간을 추월했다는 지극히 당연한 사실이다. IBM컴퓨터 딥블루의 체스챔피언 등극이 20여년...
View Article암 막는 유전자 찾았다… 백혈병 치료 새 길 열어
암을 막을 수 있는 유전자가 발견됐다. 이 유전자를 활용하면 각종 암을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다. 생명과학부의 고명곤 교수가 주도한 국제 공동연구진이 TET 단백질이 없거나 부족하면 강력한 악성 골수성 백혈병이 발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이 단백질을 만드는 TET 유전자의 기능이 암을 치료하는 열쇠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고명곤 교수는 “거의 모든...
View Article희망의 두 딸
서방 기독교에서 가장 위대한 교부(敎父)로 일컫는 성(聖) 아우구스티누스의 말대로 ‘희망’이라는 아버지한테는 아리따운 딸이 둘 있다. 한 딸의 이름은 ‘분노’고, 다른 딸은 ‘용기’다. 한 딸은 아버지(기성세대)가 저지르는 잘못에 몹시 화를 내며 분노를 느낀다. 아버지의 행동은 관행, 실수라는 이름으로, 아니면 무지라는 이름으로도 도저히 용납될 수 없다고...
View Article분자로 치매 정복! 최초에 도전하다
새 시대에는 새로운 답이 필요하다. 아무도 하지 않았던 남다른 시도가, 경험하지 못한 특별한 시선이 세상을 바꾼다. 치매 치료제 연구도 마찬가지다. 하나의 원인에만 집중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여러 원인을 동시에 잡는 ‘멀티타겟 치료제’라는 새 패러다임을 제시한 인물이 있다. 바로 UNIST 자연과학부 임미희 교수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으로 불치병, 알츠하이머병...
View Article수저 계급론에 모두가 숟가락으로 전락
얼마 전 서울의 한 명문대학 학생이 상가 건물 옥상에 올라가 몸을 던져 스스로 목숨을 끊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났다. 지난해 연말을 장식한 참으로 충격적이고 우울한 사건이었다. 겨우 열아홉 살밖에 되지 않은 채 일찍 삶을 마감한 그 젊은이는 ‘못다 핀 꽃 한송이’였기에 더더욱 안타까움을 금할 길 없었다. 과학고등학교를 졸업한 그는 그야말로 장래를 촉망받는...
View Article유전체 바탕 맞춤 의학이 왜 필요할까?
거리를 지나가는 사람들 중에 나와 똑같이 생긴 사람은 하나도 없다. 물론 일란성 쌍둥이의 경우는 매우 닮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조금은 차이가 있다. 옷을 사러 가거나, 화장품을 사러 가거나, 먹을 것을 정할 때도 우리는 다른 것들을 선택해서 입고, 바르고, 먹고, 마신다. 또한 인류는 각기 다른 환경에 처해서 살고 있다. 이처럼 우리는 태어날 때부터 다르게...
View Article“지역 안전, UNIST도 함께 책임지겠습니다”
UNIST(울산과기원, 총장 정무영) 외국인 유학생들이 울주군 곳곳을 누비며 방범 활동에 나선다. ‘UNIST 외국인 유학생 치안 봉사단’이 17일(목) 발대식을 갖고 오는 23일(수)부터 1학기 동안 울주군 온산읍과 범서읍, 언양읍 일대 방범 봉사에 나선다. 유학생 방범대는 격주 수요일마다 범죄예방을 위한 도보 순찰을 실시할 계획이다. UNIS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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