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국토안보부(이하 DHS) 과학기술차관이 5일(목) UNIST를 방문했다.
레지날드 브라더스(Reginald Brothers) DHS 차관의 이번 방문은 한국 최대의 산업 클러스터 울산과의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서다.
DHS는 조선해양 ICT, 원전·화학공장 등 주요 시설의 보안시스템, 재난 감지·방재 분야에 대한 공동연구와 기술사업화의 거점으로 울산을 검토 중이다.
이날 레지날드 브라더스 DHS 차관은 UNIST(울산과기원), 국립재난안전연구원, 한수원 고리원자력본부 등 울산의 주요 연구기관을 방문했다.
5일 레지날드 브라더스 미 국토안보부 차관(왼쪽)과 김기현 울산시장, 정무영 UNIST 총장이 오찬을 함께하며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한편 레지날드 브라더스 차관은 이번 울산 방문에 앞서 국민안전처 등 서울을 방문했다. 이번 울산 방문은 울산시와 UNIST가 적극적으로 추진해 성사됐으며, DHS 실무진 측과의 협력 방안 협의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