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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이 UNIST의 자랑이 듯 UNIST도 여러분의 긍지가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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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적은 바꿀 수 있어도 학적은 바꿀 수 없다’는 말이 있다. 한번 맺어진 ‘동문’이라는 인연은 영원하기 때문이다. UNIST 동문이라는 이름으로 맺어진 꿈 많은 청년들이 서로 다른 출발선에 서서 새로운 각오를 다짐했다.

21일(화) 학위수여식에서 794명이 학위를 받고, 자신의 진로를 향한 또 다른 시작을 다짐했다. 학위수여식은 스스로의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는 데 대한 자부심과 자축의 자리다. 이날 졸업생들은 새 출발의 각오와 설렘이 가득한 가운데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독였다.

UNIST, 2017년 학위수여식 21일 개최

“팔할이 경험이다”… 한계에 스스로 도전하고, 성장할 기회 가지세요!

과학기술로 인류의 삶에 공헌하는 큰 뜻을 품은 360여명의 신입생들도 22일(수) UNIST에 첫 발을 내딛었다. 대학입시라는 길고 험난한 터널을 통과한 새내기들은 모처럼만에 웃음꽃을 활짝 피우며 앞으로의 대학생활에 대한 기대를 마음껏 드러냈다.

UNIST, 2017년 신입생 입학식 22일 개최

정무영 총장은 “UNIST 동문이라는 긍지와 자부심을 가지고 새로운 도전 앞에서도 항상 당당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 총장은 이어 “실패 또한 끝이 아니라 미래의 준비를 위한 또 다른 시작”이라며 “꿈을 향한 끊임없는 도전을 통해 여러분에게 주어진 인생을 아름답고 가치 있게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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