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스트 명소 탄생”… 학술정보관 복합문화공간 열었다
“UNIST를 방문하는 모든 분들이 이 공간을 즐겨주시면 좋겠습니다. 북콘서트도 하고, 가막못 둘레길을 걸으며 산책도 하시고요. 학생들에게 좋은 선물을 주게 돼 기쁩니다.” – 이용훈 총장 [관련] “유니플렉스(UNIPLEX)로 놀러 오세요!”… UNIST 문화공간 탄생 9월 2일(금) 오후 4시 30분부터 UNIST 학술정보관에서 ‘학술정보관...
View Article[기고]울산 차세대 그린에너지 ‘초안전 소형원자로(SMR)’ 준비 중
기후 변화 원인인 CO₂ 저감은 인류 생존이 달린 문제다. 따라서 세계 CO₂의 절반을 배출하는 전기 생산에서 탈탄소가 시급하며, 선박 등 수송 분야도 청정 연료로 바꿔야 한다. 미국, 유럽 등에서 태양광·풍력 등 더해 원자력도 녹색 에너지로 분류했으며 우리도 원자력을 녹색 에너지로 분류할 전망이다. UNIST도 탄소중립을 위한 초소형 차세대원자로를 개발하고...
View Article‘1나노 반도체’ 앞당긴다… 원자층 트랜지스터 제조기술
실리콘 아닌 다른 물질로 ‘더 싸고 작고 성능 좋은’ 반도체를 개발하는 ‘모어 무어(More Moore) 기술’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반도체 소자 속 반도체와 금속 사이를 ‘1나노미터(㎚, 10억 분의 1m)’ 이하로 줄이면서 고성능을 유지한 기술 덕분이다. 권순용·이종훈 신소재공학과 교수팀은 반도체 물질과 ‘초미세 금속 전극’이 0.7나노미터(원자 3개...
View Article6G 통신용 테라헤르츠파 통과하는 新메타표면 개발!
6G 이동통신은 1초에 1조 비트(bit)를 전송할 정도로 빠른 속도를 목표로 한다. 이를 위해 전송 통로가 넓은 ‘테라헤르츠파(THz) 대역폭’을 쓸 예정인데, 특별한 소자가 필요하다. 작지만 다양한 기능을 하도록 다변하는 능동성을 가져야 하는 것. 최근 이런 능동소자에 쓸 수 있는 재료가 개발됐다. 물리학과 나노광학연구실은 이산화바나듐(VO₂)을 슬릿...
View ArticleUNIST 벤처 ‘오커넥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2’ 입상
UNIST 창업기업 ‘오커넥트’가 국제 학생 엔지니어링 및 디자인 공모전인 ‘제임스 다이슨 어워드 2022(The James Dyson Award 2022)’ 국내전에서 입상했다. 오커넥트는 UNIST의 방형준(대표) , 신소희(마케터), 박진서(기술 담당) 학생과 서강대 심규환 학생(디자이너)로 구성된 학생 창업기업이다. 오커넥트는 플러그 삽입이 용이한...
View Article세포의 안테나, ‘섬모’ 옳게 만드는 유전자 찾다
‘세포의 안테나’ 역할을 하는 섬모(Cilia)를 만드는 유전자와 그 작동원리가 밝혀졌다. 선천성 유전병인 섬모질환(Ciliopathy)을 완화하거나 치료할 가능성이 열렸다. 박태주 생명과학과 교수팀은 다양한 섬모의 형성과 기능에 필요한 새로운 유전자와 그 기전을 규명했다. 세포와 세포를 연결하는 관 형태의 단백질 집합체인 간극연접(Gap junction)을...
View Article지역민과 함께한 UNIST 대학 축제 “UNIPLEX”
사회적 거리 두기로 인해 3년간 멈췄던 UNIST 대학축제가 돌아왔다. 올해 대학의 학생 행사 개최가 의미하는 바는 매우 뜻깊다. 2년 넘게 시행된 사회적 거리 두기는 대학생의 소통뿐 아니라 행사 자체를 불가능하게 만들었고 비대면 수업 환경은 같이 수업을 듣는 학우와 친해지는 것조차 어렵게 만들었다. 대면 수업으로 학교를 찾은 올해는 1, 2, 3학년...
View Article[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외계인은 지구를 점령할 수 없다
인간이 가진 개념 중에 한 가지만 뺄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소유, 열등감 중 하나일 것이다. 둘 중 하나를 선택하는 것은 만만치 않다. 소유 개념이 없으면 인류사회의 많은 문제가 해결되겠다 싶다가도, 우리를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열등감 같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제는 세계적 거장이 된 박찬욱 영화감독이 존경한다고 얘기한 일본 구로사와 기요시 감독이 만든...
View Article‘LG-UNIST 미래 홈랩’현판식 진행
UNIST에 색다른 연구공간, ‘미래 홈랩’이 열렸다. 8월 26일(금)에는 이 공간의 오픈닝 행사가 진행돼, LG전자의 박태홍 미래전략기획실장과,이태희 전문위원, 최수임 팀장이 참석해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 이후에는 디자인학과 교수들과 함께 미래 홈랩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에 설립된 LG-UNIST 미래 홈랩은 미래의 집과 가정이라는 맥락에 맞는...
View Article[Short news] 유니스트 사람들의 수상, 취임, 미디어 활동 ‘활발’
《편집자 주: UNIST 교직원과 학생들의 활약상이 날로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각자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으며 꾸준히 노력해온 결과들이 쌓여 수상자로 선정되고, 기관장의 자리에 오르며, 각종 대회에서도 좋은 실적을 거두는 것은 물론 미디어에 출연해 각 분야에 도움이 되는 사례로 속되는 것입니다. 이런 기분 좋은 소식을 모아 짧게나마 구성원들에게 공유합니다.》...
View Article고용량 배터리 만들 ‘실리콘 음극재’, 추우면 잘 깨진다
고용량‧고속충전을 향한 배터리 개발에 중요한 논문 2편이 나왔다. 차세대 배터리 후보 물질인 ‘실리콘 연구’와 새로운 배터리 물질을 찾아낼 ‘투과전자현미경(TEM) 기법’에 관한 내용이다. 이현욱 에너지화학공학과 교수팀은 최근 국제학술지 ‘나노 레터스(Nano Letters)’에 논문 2편을 잇달아 발표했다. 차세대 배터리의 음극 소재(음극재)로 꼽히는...
View Article‘빛’으로 독성 조절해 ‘암세포’만 잡는다!
빛으로 쪼여서 암세포를 공격하는 광역동 치료를 안전하게 쓸 방법이 나왔다. 생체에 무해하고 안정한 ‘나노젤(Nanogel)’을 써서 체내 부작용을 줄인 시스템이다. UNIST(총장 이용훈) 화학과 권태혁 교수팀은 정상세포 환경에선 안정하게 항암제를 보관하고, 빛이 쬐어진 암세포 환경에서만 항암제를 방출하는 ‘나노젤 광감각제 시스템’을 개발했다. 산화-환원...
View Article한국 물리학자들, 0차원 공허에서 새로운 메모리 기술 발견
한국 물리학자들이 ‘저항 변화’가 아닌 ‘유전율(permittivity)’을 이용해 정보를 저장하는 기술을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 유전율은 전기장의 영향을 받아 분극이 일어난 정도를 뜻하는 물리량이다. ‘텅 비어 있는 공간(0차원 공허)’과 ‘물질’ 사이의 상호작용을 제어해 유전율을 다중 상태로 바꾼 독특한 아이디어로 주목받고 있다. 오윤석 물리학과 교수팀은...
View Article코로나19 사망률 높이는 ‘선천 면역 센서(ZBP1)’발견
코로나19에 감염된 환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결정적 유전자가 발견됐다. 세포 속에서 바이러스 감염을 인지하는 선천 면역 센서 중 하나인 ‘ZBP1’이다. 이상준 생명과학과 교수는 ‘선천 면역 센서로 알려진 ZBP1 유전자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유전자는 세포 속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인지하고, 면역 단백질인...
View Article[ET시론]’퍼스트 무버’를 위한 민관 R&D 투자 전략
1996년 4월 세계 최초 CDMA 기술 상용화 서비스, 2019년 4월 세계 최초 5G 기술 상용화 서비스, 2022년 7월 세계 최초 3 나노미터 반도체 출하. 이들 3개 사건은 ‘퍼스트 무버(First Mover) 기술의 산업화’가 해당 산업의 경쟁력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큰지를 여실히 보여 준다. 특히 기술패권주의로 치닫고 있는 국제사회에서 국익과...
View Article[정연우칼럼 아웃사이트(9)]대한민국의 국격과 국뽕
막 시작한 새 자동차디자인 프로젝트로, 곧 중동 바레인을 다녀오게 된다. 그 프로젝트의 클라이언트는 필자가 한국인인 것을 참 좋아한다. 처음 미팅 때 한국인은 근면 성실하고, 정직하고 착하기 때문에 프로젝트를 맡기는 데 전혀 걱정이 안된단다. 땡큐. 나라덕에 일이 수월하게 됐다. 내가 대한민국 국민인 게 뿌듯했다. 한국인의 특성을 그리 좋게(?) 인식하게 된...
View Article[조재원의 에코 사이언스] 우리는 어디에 속하고 어떤 종류일까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도 사람이다”라고 하면 말도 안 된다며 펄쩍 뛸 듯하다. 하지만 생물의 ‘종·속·과·목·강·문·계’ 분류법에 따르면 이들은 엄연히 사람‘과’(科)에 속한다. 현재 인류는 사피엔스‘종’ 호모‘속’ 사람‘과’로 분류된다. 침팬지, 오랑우탄, 고릴라는 호모 사피엔스와 같은 사람‘과’(Family)이다. 대신 ‘속’은 달라 특성이 조금씩...
View Article[정두영의 마음건강(31)]필즈상 수상자 졸업사에서 본 청년의 심리발달
지난달 저의 정신건강 대중서 ‘마음은 단단하게 인생은 유연하게’가 나온 후 많은 피드백을 받았습니다. 깊이가 없다는 평가도 있고 인생을 쉬운 언어로 돌아보며 마음을 돌아볼 수 있어서 좋았다는 서평도 있었습니다. 사실 같은 이야기입니다. 심리학이나 정신의학에 대한 배경지식이 전혀 없는 사람도 다양한 관점에서 삶에 적용해볼 수 있게 하려는 목적으로 쓴 글이라...
View ArticleUNIST, GS건설(주)과 손잡고 ‘탄소중립 실증화’이끈다
UNIST(총장 이용훈)가 탄소중립 기술의 실증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UNIST 탄소중립실증화연구센터(센터장 임한권)은 22일(목) 오후 2시 UNIST 제2공학관에서 GS건설(주) Center NeoTech(센터장 김진걸)와 ‘탄소중립 실증화 연구와 기술교류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탄소의 포집과 활용 및 저장 관련...
View ArticleUNIST-CJ AI센터, 인공지능 공동협력 나선다!
UNIST(총장 이용훈)와 CJ AI센터가 인공지능 분야 인재 양성과 기술협력 강화를 위해 손을 잡는다. 22일(목) 오후 2시 UNIST에서 ‘UNIST-CJ AI센터 산학협력 협약식’이 진행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이치훈 CJ그룹 AI센터장, 심재영 UNIST 정보바이오융합대학장, 권순용 UNIST 산학협력단장, 노삼혁 UNIST AI대학원장을 비롯한 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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