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IST는 19일(월)부터 22일(목)까지 나흘간 UNIST 캠퍼스에서 ‘2024학년도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
신입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새내기학부는 매년 신입생의 대학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을개최하고 있다. 학사, 장학 등 대학 생활에 꼭 필요한 정보, 동아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큰 호응을 얻으며, 매년 높은 참가율을 기록 중이다.
올해는 2024학년도 수시·정시 합격자 462명이 참석했으며, 재학생 135명이 오리엔테이션 준비를 도왔다.
캠퍼스 투어 참여 중인 신입생들.
김철민 입학처장님의 환영 인사를 시작으로 이번 오리엔테이션은 폭력예방 및 정신건강 특강, 12개 UNIST 학생동아리 공연, 캠퍼스 투어, 레크리에이션, 컴패스 매치, 조별 활동 등으로 알차게 꾸려졌다.
동아리공연을 관람 중인 신입생들.
U교육혁신센터 등 12개 UNIST 행정 부서가 마련한 특강 시간에는 교육포털인 블랙보드(Blackboard) 사용법 시연, 장학, 수강신청 방법, 이메일 에티켓, 원내 편의시설 안내 등 대학생활에 꼭 필요한 유익한 정보가 제공됐다. 이어 마련된 공연에서는 UNIST의 오케스트라, 댄스, 응원단, 밴드, 연극 등 12개의 동아리 선배들이 축제를 방불케하는 무대를 선보였다.
학생응원단의 공연.
입학식 때 짧게 공개돼 아쉬움 남았던 학부모 입학 축하 영상도 80분 분량의 풀버전이 오리엔테이션 기간 동안 상영됐다.
2024 Pre-UNISTAR 우승팀 시상식과 명예서약식(Honnor Code 선서)도 진행했다. UNIST는 신입생들의 학업 적응을 돕기 위해 입학 전 미적분학, 일반물리 등을 미리 학습하는 Pre-UNISTAR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이날 Pre-UNISTAR 과정에서 이뤄진 팀프로젝트 우수팀에 대한 시상식이 열렸다.
Pre-UNISTAR 시상식.
손수연 새내기학부 파트리더는 “재학생들의 참여가 많이 도움이 되었다”며 “유니스타로의 본격적인 여정을 시작하는 신입생들을 학교 구성원들 모두가 응원 주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