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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 미래기술연구실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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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ST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는 지난 10월 24일(월) 2022년 과기정통부-한국연구재단에서 공모한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 미래기술연구실 신규과제’에 선정됐다. ‘고속·고감도 적외선 센서용 신소재·나노기술’을 주제로 47.5억 원을 지원받게 됐다.

과기정통부에서 주관하는 나노 및 소재 기술개발사업은 세계적인 미래 기술 및 산업 분야 구현을 통한 기술난제 해결을 위해 중장기적으로 지원한다. 한국연구재단의 미래기술 지원사업은 약 7300억 원 규모이며 이번 2022년 하반기에 소재∙부품 분야에 5개, 나노∙반도체 분야에 4개, 총 9개 과제가 선정되어 5년간 총 47.5억 원을 지원받는다.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는 김대식 특훈교수를 비롯한 박형렬, 남궁선, 손창희, 정건욱, 전영철, 이종원 등 총 7명의 교수가 참여한다. 연구소는 신소재, 적외선 분광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연구역량을 보유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적외선 센서의 국내 원천기술을 확보할 예정이다.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 현판. | 사진: 김경채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 현판. | 사진: 김경채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가 집중적으로 연구하고 있는 적외선 센서는 미래 모빌리티와 스마트 기기 등 산업 전반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하지만 미국, 일본 등 일부 선진국만 원천기술을 갖고 있어 전략물자로 취급하여 수출 및 기술이전 등에 어려움이 많다. 따라서 기존 적외선 센서의 한계를 극복하여 초고속, 고해상도, 고감도의 차세대 적외선 센서의 개발 및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장파장 나노기술 연구소는 여러 기업 및 기관과 협력관계를 맺고 있다. 국내 최고 수준의 ROIC기반 비냉각 적외선 검출기 제작기술을 지닌 아이쓰리시스템(i3system)을 참여기업으로, MEMS 공정 및 구조 설계에 세계적 전문성을 지닌 KAIST 윤준보 교수 연구팀과 공동 연구기관으로, 탄소나노튜브 및 차세대 2D 반도체 물질을 MEMS 구조 위에 합성하는 기술을 보유한 연세대학교 김종백·김형진 교수 연구팀과 위탁 연구기관으로 R&D 컨소시엄을 구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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